나는 당신을 만나기 전부터 사랑했습니다. - 우광호 [ 21.07.01 ~ 21.08.01]

갑자기 업무에 중요한 일이 생겨서 짧고 간단한 글로 읽기 쉬운 책이였으나 기간이 길어졌다. 

간단하지만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 책은 정말 좋은 책인것 같다. 어렵지만 그냥 쭉쭉 생각없이 읽는 참고서는 그냥 남는것이 없듯........... 정환삼촌에게 영적독서를 받았다. 작년이맘때 이태석신부님께서 투병중에 쓰신 책을 읽긴하였지만 이번 책은 이태석신부님을 바라보던 작가가 쓴 책으로 확실히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읽는동안 유퀴즈에 수단 제자들이 나오는 등 관련 영화 유투브도 같이 찾아봤다. 아래 감명깊었던 문구를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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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제가 한영혼을 구하는데 성공한다면 저는 제 자신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걸 확신합니다.
100 - 31살 나이에 수도생활 시작
102 - 가난한 자가되어 가난한 사람을 섬긴다. 불교에서도 세상 모든 고통의 원인은 '집착'이라고 말한다.
122 - 2001년 12월 초, 40~5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
133 - 고통과 함께 성숙함도 찾아온다.
144 - 하느님 사랑에 반했어요.
145 - 매일 받치는 '보다 많이 가지게 해 달라'는 기도대신 '가끔은 보다 적게 가지게 해달라' 는 기도가 우리에겐 더 어울릴 듯 합니다.
150 - 하느님 당신이 저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셨으니, 하느님께서 알아서 하십시오.
170 - 한국에서는 공부하라고 애원을 해도 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데 톤즈에서는 그 반대였다.
172 - 예수님이라면 이곳에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까? 성당을 먼저 지으셨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학교를 먼저 지으셨을것 같다. / 이신부는 거액의 후원금은 좀처럼 받으려 하지 않았다. 국내의 한 대기업에서 거액의 후원금을 제의 했을때 이신부는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다.
188- 성공이 행복의 열쇠가 아니라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201-하느님께서 주시는 영광도 특권이지만 , 하느님께서 주시는 고난도 하나의 특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11.남들보다 많이 가져야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누려야 행복하다는 우리의

행복관이 안타깝다.